신도시 아파트 만5천 가구 내달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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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내달 13일부터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1만5천6백34가구가 분양된다.
건설부는 28일 분당·일산·산본·중동 등 수도권 4개 신도시에서▲국민 주택 규모 초과 중대형 아파트 7천1백82가구▲국민 주택 규모 (전용 면적 25·7평 이하) 3천7백46가구▲국민주택(임대 포함) 4천7백6가구 등 모두 1만5천6백34가구를 4월중 공급키로 확정했다.
이번 분양 계획서에는 분당·일산의 중대형 아파트 2천3백69가구가 주택 상환 사채 상환용으로 배정돼 실제 일방 공급되는 물량은 1만3천2백65가구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분당 7천4백87가구, 일산 5천1백18가구, 산본 1천6백1가구, 중동 1천4백28가구다. <표 참조>
확정된 분양 일정에 따르면 4월6일 분양 공고와 함께 모델하우스가 개관되며 13일부터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민영 주택은▲20배 수내 1순위 자 13∼15일▲20배수 외 1순위 자 16,17일▲2순위 자 20일▲3순위 자 21, 22일이며 국민 주택은▲1순위 자 13∼17일▲2순위 자 20일▲3순위 자 21,22일 등의 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 규모는 분당이 ▲국민 주택 규모초과 중대형 아파트 3천8백58가구(1천2백79 가구는 사채 상환 분) ▲국민 주택 규모 민영아파트 1천3백66가구▲국민 주택 4백74가구▲임대 주택 1천7백89가구다.
일산은▲국민 주택 규모 초과 3천3백24가구(1천90가구는 사채 상환 분) ▲국민 주택 규모 1천2백22가구▲국민주택 5백72가구다.
산본의 1천6백1가구는 모두 주공이 짓는 국민 주택으로 청약 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되며 중동에서는 국민 주택 규모 1천1백58가구와 국민주택 2백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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