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무형 문화재 제9호 은산별신제의 민속학적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한 한일 학술 대회가 28일 오전 9시부터 한일 민속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부여 군민 회관에서 열린다.
민속학회(회장 임동권 중앙대 교수)주관으로 열리는 이 학술 대회에는 1, 2부로 나뉘어「은산별신제의 제 문제」「백제 문화의 일본 전파」「은산별신제와 일본의 촌제」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산별신제를 위한「진대베기 행차」「꽃 받기 행렬」「상당 굿」등의 행사가 26일부터 31일까지 부여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