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국민당 분리돼야”/최 부총리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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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최각규 부총리는 『현대와 국민경제,의회정치를 위해서도 현대그룹과 국민당은 분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26일 한국방송공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서의 국민당 출현에 따라 경제정책도 영향을 받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정치와 경제는 분리돼야 한다』고 전제,『현대그룹이나 전체 국민경제,또 의회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도 현대와 국민당은 분리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또 총선이 경제에 미친 영향은 그리 크지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앞으로 생길 수도 있는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물가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한 기존의 경제운용계획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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