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부모의 대처방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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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 자가진단법
다음 행동 중 6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 넘게 지속되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 차분하지 못하고 너무 활동적이다.
- 쉽게 흥분하고 충동적이다.
-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된다.
- 한번 시작한 일을 끝내지 못한다.(주의 집중 기간이 짧다)
- 늘 안절부절못한다.
- 쉽게 주의 분산이 된다.
- 요구하는 것이 있으면 금방 들어줘야 한다.
- 자주, 또 쉽게 운다.
- 기분이 자주,금방 변한다.
- 화를 내거나, 감정이 격하기 쉽고,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

◆ ADHD 증상
(3~5세)
- 계속 움직인다.
- 가만히 앉아 있기가 힘들다.
- 놀이 등의 행동이 오래가지 못한다.
- 심부름을 하지 않는다.
- 다른 아이에 비해 시끄럽다.
- 이야기 중 끼어들기를 잘한다.
- 질서를 못 지킨다.
- 친구를 못 사귄다.
- 교사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는다.

(6~12세)
- 위험한 행동을 한다.
- 늘 안절부절못하고 배회한다.
- 어수선하고, 시작한 일을 못 끝낸다.
- 불쑥 말을 꺼내거나 엉뚱한 답을 한다.
-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
- 물건을 잃어버리는 등 실수가 잦다.
-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성적이 부진하다.
- 친구 관계 등 사회성이 부족하다.
- 교사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는다.

◆ 부모의 대처방법
(주의 산만한 아이)
-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의 친구를 만들어 준다.
- 교사의 눈에 가장 잘 띄는 자리에 앉히는 것도 좋다.
- 숙제 등은 아이의 능력에 맞춰 적절한 분량을 준다.

(과잉행동을 하는 아이)
- 엄격하되 화를 내거나 불쾌한 감정을 개입시키면 안 된다.
- 항상 객관적으로 아이의 잘못된 문제를 파악한다.
감정을 배제한 상태에서 아이의 잘못을 벌한다.
- 뛰거나 드러눕는 등의 행동을 할 때 침착하게 과잉행동을 멈추도록 지도한다.
넘어지거나 다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시켜 행동을 바꾸도록 한다.

(충동성이 강한 아이)
- 규칙을 잘 지키도록 지도한다.
- 지시를 할 때는 조용한 상태에서 아이의 눈을 마주보며 정확하게 주지시킨다.
- 지시 내용을 아이 스스로 소리 내 말하게 한다.
- 아이가 잘못한 것은 꼭 주지시킨다.
- 규칙이나 규율의 중요성을 아이에게 설명한다.

(공격성이 강한 아이)
-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할 출구를 만들어 준다.
- 역할놀이 등을 통해 입장을 바꿔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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