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연봉 5천5백|대우 재계약 국내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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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추진중인 「야생마」 김주성 (26·대우)은 13일 대우구단 사무실에서 올 연봉으로 5천5백만원에 재계약을 체결.
이 액수는 지난해 연봉 4천2백만원보다 30·9%인상된 것으로 국내 선수 중 최고액.
김은 이날 연봉 액수보다는 독일 진출의 보장을 재계약서에 삽입함으로써 상시 이적을 인정할 수 있게 됐으며 빠르면 오는 6월 독일 진출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은 그동안 6주간 입소 훈련을 이수, 병역 문제를 해결 지었으며 16일부터 대우 팀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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