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만 3천 호 이 달 입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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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3월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입주가 시작되는 분양·임대아파트는 모두 1만 3백 71가구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입주물량은 올해수도권 전체입주 물량 63만 가구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입주예정시기가 3월말에 집중돼 있고 4월 초 부터는 분당 신도시 7천 5백 가구 등 수도권 전역에서 본격적인 신규아파트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어 현재 서울 강남 일부지역에서 보이는 전세 값 오름세도 이 달 하순부터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지역이 강동 대림 임대아파트 1백 8가구 등 7천 5백 9가구, 경기도가 수원 우만 지구 7백 92가구 등 1천 99가구, 인천시 7백 69가구, 평촌 신도시 9백 94가구 등이다.
서울지역 구별 입주물량은 용산 2백 26가구, 중랑 1천 4백 26가구, 도봉 3천 4백 61가구, 서대문 83가구, 양천 2백 50가구, 구로 4백 27가구, 송파 1천 76가구, 강동 1백 8가구, 종로 3백 44가구씩이다.
수도권 전체에선 3월 중 이 같은 아파트 입주물량 외에 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에서도 2만여 가구정도의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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