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조건 두명에 천여만원 건네줘/국민당원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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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남양주=이철희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4일 입당·선거운동 지원을 조건으로 주민 2명에게 1천2백만원을 건네준 국민당 미금시·남양주군 지구당(위원장 이용곤·서일전문대 이사장) 선거대책본부장 송근억씨(53)를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송씨로부터 각각 6백만원씩 받고 국민당에 입당,선거운동하고 있는 국민당 미금시­남양주군지구당 조직부장 이재현(33)·총무부장 서규원(29)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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