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총선 격전 예정 지 점검

『월간중앙』3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는 14대 총선을 전망해본 특집호 인상을 준다.
의석목표는 민자당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짚은 총선 투표 민심」, 정치평론가 이영우씨의 정밀예측 「총선 결판낼 5대 변수」, 기자가 미리 가본 「불꽃대결! 15대 격전의 현장」, 경제통 입후보자 60명중 35명이 당선될 것으로 내다본 「재계가 미는 총선 후보들」 등이 14대 총 선의 결과를 가늠케 해준다.
경부고속전철·영종도 국제공항·제2이동 통신·위성통신 무궁화호·액화천연가스선·유선방송·금융재편을 둘러싼 재계의 피나는 수주 전을 파헤친 「6공말 대역사」는 이들 사업이 정부수립이래 손꼽히는 이권이며 재계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또 인기작가 이문열씨가 요즘 돌아가는 세태를 날카롭게 비판한 특별기고 「시대와의 부화」도 빼놓을 수 없는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