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만필지 토지 특성 조사 땅값 새로 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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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4일 이달 말까지 시내 99만1천7백15필지에 대해 땅값 형성요인이 되는 토지특성을 조사한 뒤 3월1일부터 23일까지 표준 필지와 개별 필지에 대한 지가를 산정키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산정되는 지가는 4월11일부터 5월1일까지 주민에게 열람되며 토지소유주의 이의신청이 없는 한 6월1일 구청장 공고로 결정 고시된다.
이번 땅값 조사는 공시 지가 결정을 위한 것으로 증여·양도소득·상속·토지 초과 이득세 등 국세와 개발부담금·택지 소유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며 토지거래 허가 신고시의 표준지가·종합토지세 등 지방세 과표의 조정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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