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진단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만이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정신과 문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또 약물에 대한 거부감으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ADHD는 꾸준히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것은 물론 아이의 인생 자체가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
이를 위해 '힘찬이 교실 (www.adhd.or.kr)'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을 얻어 그린나라(대표 조용진)와 함께 '힘찬이'를 개발했다.
웹툰에는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ADHD 아동인 힘찬이와 그를 돕는 노란색 고깔모자를 쓴 요정 '콘엘프'. 힘찬이가 고민하는 목소리를 듣다가 그만 별똥별에 부딪혀 지구에 떨어진 콘엘프는 힘찬이의 수호요정이 된다. 웹툰의 끝 '의사선생님의 편지' 에서는 전문의가 각 에피소드에 나타난 힘찬이의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부모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