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뮤직비디오 방영금지 "일본 애니메이션 무단 표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6일 게임 '파이널 판타지'의 일본 제작사인 ㈜스퀘어 에닉스가 "가수 아이비(사진)의 뮤직비디오가 애니메이션 영화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처 칠드런'의 장면을 무단 표절했다"며 아이비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상대로 낸 비디오 상영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최근 신곡 '유혹의 소나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아이비가 뮤직비디오를 방영할 수 없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