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복식 독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92요넥스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4일째(24일·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조 황혜영 정소영 조는 일본의 진나이·모리조를 2-0(15-2, 15-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2연패를 노리게 됐다. 또 심은정-길영아조도 일본의 나수오-사가게 조를 역시 2-0(15-5, 15-6)으로 제압, 한국선수들끼리 금· 은메달을 나눠 갖게 됐다.
그러나 여자단식 8강전에서 이흥순은 일본의 미주이 히사코에게 2-1(11-1, 10-13, 5-11)로 역전패, 탈락했다. 방수현은 김지현을 2-0(11-7, 11-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 이를 누른 미주이와 맞붙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