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한글 연보/2권 최초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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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구】 조선 영조시대로 추정되는 퇴계 이황의 국역연보 2권이 최초로 발견돼 당시 퇴계사상이 서민층에도 알려져 있었다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대 퇴계학연구소 소장 김광순교수(50·국문학)는 23일 「퇴계선생 국역 연보에 대하여」라는 논문을 통해 「영조시대 퇴계선생의 8세손인 대사헌 이세택에 의해 국역된 한글연보 2권을 최초로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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