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계열 2개사/유상증자를 불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정공과 현대종합 목재의 유상증자 계획이 4∼5개월째 허용되지 않고 이월돼 정주영 전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신당창당과 관련,주목을 받고있다. 또 앞으로 10대 계열기업군 등 대기업의 유상증자는 선별적으로 제한되며,중소기업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상장사협의회는 15일 유상증자 조정위원회를 열고 오는 3월 납입예정으로 유상증자를 신청한 7개사 9백50억원 규모를 심의,조정하면서 5개사 2백63억원만 허용하고 현대계열 2개 회사에 대해서는 또 다시 이월시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