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공 임대·분양아파트/모두 6만7천가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올 한햇동안 전국에서 6만7천3백61가구의 주공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16일 주택공사가 발표한 「92년도 입주자 선정계획」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 3만6천2백83가구,장기임대주택 3천5백6가구,근로자주택 1만3천7백53가구,분양주택 1만3천8백19가구 등 모두 6만7천3백61가구의 아파트가 전국 47개 지구에서 입주자선정(임대 또는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의 5만6천1백46가구보다 20%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 62년 주공창립 이후 연간으로는 최대물량이다.<표참조>
지역별로는 경기도(1만3천6백8가구)와 서울(1만4백26가구)이 가장 많아 인천(6천5백84가구)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서만 전체의 45%인 3만6백1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경남 7천5백46가구,전남 6천7백69가구,부산 6천7백39가구,경북 4천3백9가구 등의 순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