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후 불법운동 단속/가용인원 총동원 전개/선관위,지침 시도 시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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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앙선관위는 14대총선 출마 예상자들의 선발을 전후한 불법사전선거 운동을 집중 단속키로 하고 27일부터 2월8일까지를 중점단속 기간으로 설정,현재 가동중인 기동단속반을 물론 투표구위원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단속을 펴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설날을 전후한 위법선거운동 억제대책 및 지침」을 마련,각 시·도 선관위 및 시·군·구 선관위에 시달했다.
선관위는 이 지침에서 전국적으로 10만명에 달하는 투표구위원을 동원,출마예상자들의 금품수수·향응제공·응식물제공·선심관광 등은 물론 인사장 및 명함배포·불법현수막 부착 등 불법운동 사례를 수집,즉각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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