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 MVP」 김주성 3년 연속 영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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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독일에 머무르고 있는 김주성 (25·대우)이 지난해 아시아 축구 무대를 빛낸 최우수선수 (MVP)로 뽑혀 89, 90년에 이어 3년 연속 아시아 축구 MVP의 영예를 누렸다.
국제 축구 역사 및 통계 연맹 (IFFHS)은 14일 각국의 축구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이 총 31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
올 국내 프로축구 MVP인 정용환 (대우)은 28표로 2위에, 올림픽 팀의 서정원(고려대)은 6표로 6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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