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돼지파동우려/사육두수 크게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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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우와 돼지의 사육마거릿수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 트기 새끼를 가질 수 있는 가임 암소 및 모돈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사육마릿수가 적정 수준에서 관리되지 않을 경우 또다시 가격파동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3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91년 12월 가축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국내 총 소사육마릿수는 2백26만9천마리로 90년 12월의 2백12만6천마리에 비해 7% 14만3천마리가 증가했으며 이중 한우 사육마릿수는 1백77만3천마리로 1년전보다 9.3% 5만1천마리가 증가,평균 증가율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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