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1급직에 구청장 눈독-서울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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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청소사업본부 신설·시의회 사무국장직급 승격에 따라「1급직 2명 신설」이라는 이례적 인사를 앞둔 서울시는 승진후보 대상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후속인사를 겨냥한 한 직원들의 움직임으로 시 전체가 온통 인사태풍으로 들뜬 분위기.
당초에는 현 시민생활국장·시의회 사무국장엔 K·S씨의 자동승진이 점쳐졌으나 자치단체장선거로 자리가 불안해진 현직 구청장들이 마지막 승진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치열한 로비전을 벌이고있어 13일께 예상되는 인사발표직전까지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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