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2만3천호 분양-서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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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 한해동안 서울지역 9개 지구에서 2만2천9백31가구분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서울시가 6일 확정한 올 아파트분양계획에 따르면 92년 중 분양되는 아파트는 수서 1차 지구 등 9개 지구에 ▲일반분양 3천8백47가구 ▲공공임대 1만3백12가구 ▲사원임대 3천3백92가구 ▲근로자복지 5천3백8가구 등이다. <표>
지구별로는 가양 지구가 공공임대 4천4백9가구, 근로복지 1천6백24가구, 사원임대 1천5가구 등 모두 7천38가구로 가장 많고 방화 1지구 2차 3천8백27가구, 수서 2차 2천9백11가구, 월계 3지구 2천3백72가구의 순이다.
이밖에 공릉 1지구 2천25가구, 방화 1지구 1차 1천5백63가구, 신내지구 1천2백81가구, 수서 1차 9백84가구, 방화 2지구 9백30가구 등이 분양된다.
일반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12∼18평으로 청약저축가입자와 도시계획사업으로 인한 철거민에게 분양된다.
근로자복지아파트는 제조·운수·청소업체 등 회사단위로 신청해 부양가족이 있는 월수입 90만원 이하의 근로자에게 분양되며 전용면적 10∼15평이다.
사원임대아파트의 전용면적은 10∼15평, 공공임대 아파트는 영구임대 7∼12평 임대주택 12∼15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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