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개혁 자문위원회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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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임명한 유엔 개혁 및 평화.안보 자문위원회가 지난 6일 출범해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미국이 유엔을 무시하는 일방주의적 정책을 펴고, 테러리스트들이 유엔 직원에게까지 공격을 확대하는 가운데 효율적인 공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엔을 개혁하는 과제를 맡고 있다. 위원장은 아난드 파냐라춘 전 태국 총리며, 위원은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전 러시아 총리, 브렌트 스코크로프트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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