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스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프리스타일스키는 모걸·에어리얼·발레로 나누어진다. 모걸은 경사가 급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한4백m 이내의 짧은 거리를 질주하며 점프·회전등의 묘기를 펼치는것.
7명의 심판이 스피드(25%) 공중회전묘기 (5%) 회전 (50%) 등을 채점, 최고점·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점수합계로 순위를 결정한다.
선수들은 4개의 기문을 통과하는 동안 2회이상의 공중회전묘기를 시도해야 하며 예선을 통과한 16명이 결선에서 겨룬다.
아직 국내에는 소개된 적이 없는 생소한 종목으로 알베르빌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한편 에어리얼은 스키점프대를 사용한 공중회전 묘기로 난이도가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체조 마루운동의 공중회전묘기와 다이빙의 고난도 동작을 스키에 응용한 종목.
발레는 약간 경사진, 정해진 공간내에서 짧은 스키를 신고 음악에 맞춰 피겨 스케이팅처럼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임으로써 스키 발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