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사랑은 유리같은 것'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 원준희는 23일 오전 방송된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에 시어머니인 가수 현미와 출연했다. 이날 원준희의 변치 않는 청순미 뿐 아니라 모녀 못지 않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원준희는 먼저 간 남편 고 이봉조씨를 그리워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노래 한 자락을 들려준 뒤 "우리 시어머니는 잔정도 많지만 남자다운 화통함이 있는 여장부"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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