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개각 새 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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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치밀한 성격… 수서때 시련/이상배 총무처장관
차갑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매끄럽고 치밀한 성격의 정통파 내무관료 출신. 군수­시장­도지사­내무부차관의 계단을 제대로 밟았다.
80년 격변기부터 83년 1월까지 국보위·대통령 비서실을 거친데 이어 6공들어서도 청와대 행정수석으로 발탁됐으나 수서사건때 휘하의 장병조 비서관이 연루된 것이 밝혀져 문책,사퇴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성씨를 연구하는 보학에 일가견이 있다. 부인 박화자씨(50)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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