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핵철수/북에 통보설 부인/미 국무부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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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연합】 미 국무부의 한 관리는 16일 남북한 핵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열릴 판문점회담과 관련,『남한측이 제의한 한반도 비핵화 제안들이 공허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북한측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무부는 미국이 북한에 미군핵철수 완료를 통보했다는 일부 보도에 관해 『그 기사는 잘못』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북한에 어떠한 통보도 하지 않았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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