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 봄철 피부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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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봄볕이 피부에 해롭다는 뜻이다. 봄엔 각종 피부 질환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외부 환경도 곳곳에 널려있다. 춥고 건조한 겨울 동안 민감해지고 저항력이 떨어진 피부에 치명타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활수칙이 필요하다.

1.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때다. 몸이 많이 노출되는 옷은 피하자. 자외선은 물론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2. 외출시 선크림을 먼저 챙기자. 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되는 제품을 선택한다.

3. 야외에서 돌아오면 피부를 청결히 하자.

4.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지 않도록 세안이나 샤워를 너무 자주 하지 말자.

5.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자. 때밀기, 뜨거운 물, 공해, 기타 화학물질 등도 자극이 된다.

6. 피부를 촉촉이 하자. 하루에 1.5ℓ 이상의 물을 마시고 세안 후엔 건조해지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7. 비타민 A·E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자.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이 함께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제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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