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필, 조흥금고 씨름팀 입단 1억8천만원 받아 최고 몸값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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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아마씨름의 최강 김정필(김정필·영신고)이 씨름사상 최고액인 1억8천만원(계약금1억5천만, 연봉3천만원)에 부산조흥금고에 3일 입단했다.
1m87cm·1백45kg으로 아마씨름무대를 석권해온 김은 지난달 15일 드래프트순위 1번으로 조흥금고에 지명됐었다.
씨름선수로서 지금까지 최고액을 기록한 선수는 이만기(이만기·계약금7천만·연봉2천5백만원·85년)이후 지난해 역시 조흥금고에 입단한 최성룡(최성룡·대구대졸)의 1억원(계약금7천만·연봉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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