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법등 협상 순조/여야 사무총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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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4일 비공식 사무총장 접촉을 재개,국회의원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협상을 벌인데 이어 5일 공식 총장회담을 열어 협상을 마무리짓고 내주초 내무위에 개정안을 제출키로 했다.
협상에서 민자당측은 국고보조금 인상과 관련,▲평시 유권자 1인당 8백원에 선거있는 해는 1천원으로 인상하거나 ▲평시 6백원에 정당간여 선거마다 3백원씩 추가하는 2개안을 제의했으며 민주당측은 1천원에 선거있는 해는 1천원을 추가하자고 맞섰으나 양측이 융통성을 갖고 있어 절충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협상에서는 또 정당연설회 허용여부와 관련,옥내 및 옥외의 울타리가 있는 차단된 장소에서는 허용하는 선에서 절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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