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국교생 목졸려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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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29일 오후 4시40분쯤 서울 개포동 주공아파트 707동 이혁재씨(43·회사원) 집에서 이씨의 딸 지은양(12·국교 6년)이 포장용 끈으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은양은 출입문이 잠긴 아파트 안에서 거실천장 실내등 쇠창살에 목매 숨져있었다.
경찰은 지은양이 평소 끈을 목에 걸고 다녀 야단을 맞았고 자살할만한 이유가 없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끈을 가지고 장난치다 숨진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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