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술대 설치법안/경제계,조속처리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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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민간경제계는 최근 국회 입법과정에서 이해관련 단체의 반대로비로 표류하고 있는 산업기술대 설치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
유창순 전경련 회장·김상하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26일 서울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신국환 상공부제2차관보를 초청,부족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업계가 건의해온 산업기술대 설치법이 최근 입법추진과정에서 유보되게된 경위 등을 설명듣고 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경제단체장들은 이날 선거를 앞두고 정책적으로 긴요한 사항들이 이해단체의 반대이 번번히 유야무야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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