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아파트분양 감소/전국서 5천8백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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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다음달에는 전국에서 공급될 아파트가 올들어 가장 적은 5천8백여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23일 중소주택사업자협회는 12월중 12개 회원업체가 전국에서 3천1백33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대형업체들의 모임인 주택사업협회는 지난 15일 2천7백4가구의 12월중 아파트 공급계획을 밝혔었으며 주택공사는 다음달에는 공급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12월 공급물량은 모두 5천8백37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1월의 2만2천여가구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월별공급물량이 1만가구 이하로 줄어든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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