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중동평화 쌍무회의/내달 4일 워싱턴에서 개최

◎미서 당사국에 제의
【워싱턴 AP·AFP·로이터·연합=외신 종합】 미국은 중동평화회의 2단계인 이스라엘­아랍 쌍무협상을 내달 4일 워싱턴에서 재개할 것을 당사국들에 공식 제의했다고 22일 미 국무부가 발표했다.
마거릿 터트와일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간의 회담이 끝난 직후 이같은 내용의 초청장이 이스라엘·시리아·레바논 및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측에 발송됐으며 요르단은 이미 초청을 수락했으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즉각적인 수락을 유보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