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고교생 경시 수상자·학부모등 격려/노 대통령

노태우 대통령은 22일 오후 중앙일보주최 고교경시대회수상자 1백32명 및 그들 부모와 최우수상 수상 학교장·교사등 2백78명을 청와대로 초청,다과를 베풀고 이들을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시대는 경제력과 그것을 뒷받침할 과학기술력 및 정보력이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 누구와의 경쟁에서도 당당히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정부도 교육과 과학기술혁신을 위해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좋은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고 실력향상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