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4연패 골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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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방콕=연합】한양대가 제20회 퀸스컵 국제 축구대회에서 힘겹게 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한양대는 20일 오후 방콕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최종일 결승전에서 약체 태국 농민은행팀을 맞아 상대를 얕잡아 보는 허술한 경기를 펼친 끝에 연장전 까기도 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에서 5-4로 신승, 체면을 유지했다.
한양대는 이날 예선에서 4-1로 대파한 농민은행팀을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팀웍을 살리지 못해 연장전까지 단 한 골도 빼내지 못하는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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