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5살연하 예비 女검사와 열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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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송일국이 사랑에 빠졌다.

송일국(35)은 현재 5살 연하의 '예비검사' A씨(30)와 핑크빛 만남을 진행중이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지난해 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기자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5개월째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송일국의 마음을 사로 잡은 A씨는 현재 사법연수원생으로 지와 미를 겸비한 재원.

아담한 키에 호리호리한 체형을 지녔으며, 동양 미인형으로 청순함과 동시에 귀여움을 고루 갖춘 외모의 소유자다. 더욱이 얼굴에 항상 머금고 있는 환한 웃음은 뭇남성들을 설레게 할 정도다.

송일국이 A씨를 처음으로 만난 것은 MBC 창사 45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주몽' 촬영이 한창이던 2006년 말. A씨 역시 사법시험을 눈 앞에 두고 있었던 터라 잦은 만남은 없었지만 서로에 대한 호감의 '씨앗'을 사랑으로 키워나갔다.

'일과 공부'로 각각 바쁜 두 사람은 종종 전화통화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친분을 쌓아오다 올초, '주몽'의 막바지 촬영과 A씨가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은 A씨의 순수하고 검소하며 소탈한 성품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넓은 마음씨에 반했으며, A씨 역시 톱스타답지 않은 송일국의 건전한 생활 습관과 겸손함, 남자다운 모습에 반했다.

송일국은 A씨가 행여 자신으로 인해 사법시험에 차질을 빚을까봐 걱정하는 등 자신의 연인을 향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A씨 역시 송일국의 연예활동에 든든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엄격한 집안에서 반듯하게 성장한 송일국과 기독교 집안에서 바르게 자란 A씨는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답게 현재 건전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송일국은 지난 3월초 종영된 '주몽'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또한 오는 17일 평양으로 떠나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하고 21일 돌아올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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