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드래프트|마감시한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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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올림픽대표인 서정원(고려대4), 월드컵대표출신의 홍명보(고려대졸) 등 국내최고의 아마축구 스타급선수들의 프로진출이 가능해졌다.
프로축구단장들로 구성된 프로위원회는 14일 오후 힐튼호텔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프로입단 희망신인들을 대상으로한 드래프트 마감시한을 오는 18일로 연기한다는데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드래프트 신청시한을 넘겨 프로입단이 어려웠던 이 두선수를 비롯, 모두 19명이 프로무대에 뛰어들 수 있게된 것.
이날 모임은 김우중축구협회장의 특별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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