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수험생 민박 알선/서울시/올 대입 맞춰 희망주민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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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시는 14일 92학년도 지방출신 대입응시생의 숙박편의를 돕기 위해 동사무소별로 민박희망 주민들을 모집,시험기간중 응시생들을 무료로 숙박시킬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원서접수기간(21∼25일)중 지방출신 응시생을 대상으로 민박신청을 함께 받도록 각 대학에 협조요청하고 민박대상지역 및 가구수를 결정,시행키로 했다.
민박대상가구는 각동단위의 새마을부녀회·바르게 살기협의회·향우회 등 직능단체회원 등이며 이와는 별도로 이달말까지 각동사무소에서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민박제공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원서접수기간중 민박을 희망한 응시생에게는 다음달 13일까지 민박가구의 주소지·약도·전화번호를 담은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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