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씨, 안희정씨 지인 통해 군납 로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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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3일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인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여섯 차례에 걸쳐 수의계약을 통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측에 1억1천여만원 상당의 모포를 독점 납품했다"고 주장했다. 金의원은 또 姜회장이 모포 군납 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盧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씨가 소개해준 文모씨가 로비스트로 활동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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