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법인 현지화 추진/전자업계,EEA 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국내 전자업체들이 EEA(유럽경제지역)창설에 대비,유럽주요지역에 세운 현지법인을 완전히 현지화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EA가 창설될 경우 유럽전지역이 거대한 단일시장으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는반면 지역외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장벽의 강화와 현지진출 기업에 대한 현지부품조달률의 상향조정등 폐쇄적인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이에 따라 유럽 각국에 세운 생산공장과 판매법인들을 제품개발에서부터 디자인·생산·판매·아프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영활동을 현지에서 수행하는 법인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라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