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날씨 계속/24일부터 풀릴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19일부터 시작된 「겨울날씨」가 북쪽에서 발달한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2∼3일 더 계속될 것 같다.
기상청은 『21일 낮기온은 약간 올라가겠으나 북쪽의 한랭전선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는 밤부터 다시 추워져 예년보다 2∼3도 낮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24일께부터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한랭전선의 통과로 복사냉각 현상이 일어나 22일 서울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13도로 예상되며 바람까지 불어 실제로는 더욱 쌀쌀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 새벽에는 ▲강원도 철원 영하2.4도 ▲홍천 영하3.2도 ▲경북 의성 영하2.6도 ▲충북 제천 영하1.1도 였으며 서울도 영상 4.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