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에 불 5천만원 피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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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용인=이철희기자】14일 오후9시50분쯤 경기도 용인군구성면 언남리 경찰대학 체육관 지하 보일러중앙공급실에서 보일러시험가동 중 불이나 실내구기장 등 5천4백78평방m를 태워 5천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3시간만에 꺼졌다.
불은 보일러중앙공급실에서 기사 김병오씨(36)가 겨울철에 대비해 보일러를 시험가동 하던 중 갑자기『퍽』하는 소리와 함께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불이 나자 인근 용인·기흥·안양 등 10개 소방서 22대 소방차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보일러실에 있던 보일러기사 김씨는 불이 나자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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