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노대통령 탈당 "잘했다" 48.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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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노무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국민의 48.0%가 '잘한 결정'이라고 대답했다.

조인스풍향계가 노 대통령의 탈당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4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은 31.3%로 잘했다는 의견보다 16.7%P 낮았다.

특히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은 남자(53.8%).사무직 종사자(56.5%) 등에서 높았다. 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은 19 ̄29세(38.7%).학생(39.9%).한나라당 지지층(35.0%)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는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56.7%로,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 33.2%보다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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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공동조사] '잘못한 결정' 응답은 31.3%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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