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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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KBS 제2TV『천사의 미소』(8일 밤 7시10분)=「구리와 유리」. 가짜보석을 진짜로 속여 파는 사기꾼 찰리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가방이 바뀌는 바람에 마약업자들의 돈 가방을 손에 쥐게 된다. 백만 달러의 거액에 놀란 찰리가 돈 가방을 들고 도망치자 마약업자들은 집요하게 추적한다. 신부복으로 위장하고 성당에 숨어든 찰리는 고백성사 하러온 식당 여종업원 완다의 얘기를 듣고 그녀의 착한 마음에 감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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