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찬양 유인물 발견/주택가등서 6백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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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5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 논현동 주택가와 지하철 2호선 선릉역부근 길거리 등 강남일대에서 북한의 대남선전용으로 보이는 「우리에게는 우리의 길이 있다」는 제목의 불온유인물 6백여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반미 독재특위」 명의로 된 가로 15㎝·세로 22㎝의 16절 갱지에 양면으로 인쇄된 유인물은 이날 새벽 서울 강남경찰서 학동파출소소속 김현봉 경장 등 2명이 순찰중 처음으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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