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출전예선전에서 구기 종목은 부진한 반면 개인경기에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체육청소년부에 따르면 한국의 올림픽출전 자격획득은 5일 현재 대회가 진행중인 역도·레슬링을 제외한 사격·펜싱·핸드볼·양궁·승마·탁구·체조 등 7개 종목 38개 세부종목에 달하고 있으며 탈락종목은 하키·농구(이상 남자) 펜싱·야구 등 4개 종목 7개 세부종목에 이르고 있다.
한편 새로 출전자격이 제한된, 레슬링·역도에서 대거 출전권 획득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남은 14개 종목 중 7개 종목에서 추가획득이 확실시되고 5개 종목이 기대, 2개 종목이 희박한 것으로 분석돼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