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쌍용양회 2사/해외 BW발생 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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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대우가 1억5천만달러의 무보증 해외신주 인수권부사채(BW)를,쌍용양회는 7천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CB)를 10∼11월중에 발행한다.
증권감독원은 지난달 30일 해외증권발행을 신청한 6개사(총 5억4천5백만달러 계획)중 대우와 쌍용양회의 발행계획만을 인가했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대우는 이 자금으로 (주)대우의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유상증자(1억달러 소요)와 미얀마에 호텔을 신축하는데(4천만달러) 쓸 예정이다. 쌍용양회는 조성자금중 4천만달러를 미국 현지법인인 쌍용퍼시픽에 대한 출자와 미국 리버사이드시멘트사를 인수하는데 쓰며,나머지 3천만달러는 쌍용양회 동해공장의 시설을 바꾸는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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