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산염색공단 35곳 내일까지 조업중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대구=김선왕기자】 폐수를 환경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해 조업정지 위기에 몰려있는 대구 비산염색공단 90개 입주업체중 폴리에스터 감량가공 (감량가공) 전문 35개업체는 25일부러 27일까지 3일동안 조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비산염색공단은 추석연휴 4일동안 업체별로 집수조등 폐수처리시설을 정비하는등 대책을 마련했으나 이날까지 해결책을 세우지 못한 감량가공전문 35개업체는 폐수시설을 보완할 때까지 3일동안 조업을 중단하고 이후부터는 7부제 휴일을 15부제로 운영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