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착륙 KAL 문열려 낙하산 펼쳐져 큰 소동/활주로 폐쇄 연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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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동경=연합】 14일 오후 8시16분쯤 일본 오사카(대판) 공항에 착륙한 서울발 오사카행 대한항공 722편 보잉 747점보기 오른쪽 날개위의 문짝으로부터 긴급 탈출용 낙하산이 떨어져 활주로에 펴지는 바람에 6분동안 활주로를 폐쇄하고 낙하산을 거두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음이 밝혀졌다.
항공관계 소식통은 15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낙하산 소동으로 가고시마(녹아도)발 오사카행 일본 항공(JAL)등 11편의 항공기가 10분내지 15분씩 연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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