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서 동정론 대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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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경기도의회(의장 유석보)는 최근 건설분과위원장 한창섭의원(44·민자·안성)이 보육원소유 대지매입과정에서 1억6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자 징계여부률 둘러싸고 의원들간의 의견이 엇갈려 진통.
야당의원들은 도의회구성후 첫번째로 발생한 의원구속사건임을 중시, 도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권위와 의원의 품위유지등을 내세워 당연히 의회에서 제명등 징계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반면, 민자당의원들은 범죄행위가 의원당선이전 사항임을 들어 불문에 부치자는 동정론이 대두.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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