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공식홈피에 '설날 인사'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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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특별한 기쁨의 시간들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메이저 리그 뉴욕 메츠로 이적한 박찬호(35)가 공식 홈페이지(www.chanhopark61.com)를 통해 팬들에게 설날 인사를 전했다. 박찬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전 플로리다 스프링 캠프에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도 덕분에 겨울동안 훈련 잘하고 몸도 좋아져, 좋은 마음으로 좋은 팀 캠프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바쁜건 좋습니다. 인생에서 할일이 많다는건 부지런할 수 있다는거고 부지런히 산다는 건 인생을 알차게 살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친척들을 만나고 어른들께 인사드리고 맛나는 떡국을 먹으며 피로는 물론이고 지난 해 힘들었던 시간들을 모두 시원하게 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며 힘찬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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